새일교회 | 잠잠히 신뢰하는 자의 힘

2020. 8. 20. 22:35새일교회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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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잠히 신뢰하는 자의 힘 >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역사를 하시기 전에 하나님의 사람이 잠잠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몰아 넣으시는 일이 있습니다. 인간이 볼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후에 역사하십니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낙심하지 않고 잠잠히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에게 힘을 주십니다.

 

1. 슬픔 중에 의뢰하는 자의 힘 (29:1-8)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종이라도 슬픔과 애곡의 과정을 거치게 하십니다. 그 가운데서 간절한 심정으로 하나님을 의뢰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을 슬픔 가운데 두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 하나님은 택한 자의 눈물을 보시고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1-2, 사25:8).

 

사 29:1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다윗의 진 친 성읍이여 연부년 절기가 돌아오려니와

사 29:2 내가 필경 너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니 네가 슬퍼하고 애곡하며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

 

하나님께서 그 종들에게 눈물과 시련의 길을 주시는 것은 신원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가인에게 죽은 아벨로부터 시작해서 언제나 택한 자에게는 억울한 눈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악한 자를 허락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를 연단하십니다.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는 환경에 떨어지게 해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마음이 더 간절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때 역사하십니다.

 

두번째, 하나님은 아무런 소망 없는 어려움 속에서 홀연히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3-4)

 

사 29:3 내가 너를 사면으로 둘러 진을 치며 군대로 너를 에우며 대를 쌓아 너를 치리니

사 29:4 네가 낮아져서 땅에서 말하며 네 말소리가 나직히 티끌에서 날 것이라 네 목소리가 신접한 자의 목소리 같이 땅에서 나며 네 말소리가 티끌에서 지꺼리리라

 

무소불능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원수의 세력에게 둘러싸여 목소리 조차 낼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오직 하나님 외에는 의지할 분이 없을 때 응답하십니다. 극도로 미약해진 상황 속에서도 작은 소리로 기도 드릴 때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시고 크게 역사를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미한 소리로 기도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들어 주실만큼 기도했다면 하나님은 더 강하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세번째, 하나님은 강한 대적이 홀연히 쓰러지도록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5-8)

 

사 29:5 그럴지라도 네 대적의 무리는 세미한 티끌 같겠고 강포한 자의 무리는 불려가는 겨 같으리니 그 일이 경각간에 갑자기 이룰 것이라

사 29:6 만군의 여호와께서 벽력과 지진과 큰소리와 회리바람과 폭풍과 맹렬한 불꽃으로 그들을 징벌하실 것인즉

사 29:7 아리엘을 치는 열방의 무리 곧 아리엘과 그 보장을 쳐서 곤고케 하는 모든 자는 꿈 같이, 밤의 환상 같이 되리니

사 29:8 주린 자가 꿈에 먹었을지라도 깨면 그 속은 여전히 비고 목마른 자가 꿈에 마셨을지라도 깨면 곤비하며 그 속에 갈증이 있는 것 같이 시온산을 치는 열방의 무리가 그와 같으리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이 잠잠히 기도하는 것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기도의 응답으로 대적을 세미한 티끌같이, 불러 가는 겨같이 순식간에 없애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당황하거나 갈팡질팡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참된 신앙 양심을 가지고서 어떠한 난관을 만나도 흔들리지 않고 잠잠히 신뢰한다면 결국 여호와를 자랑하게 될 것입니다.

 

 

2. 침묵 중에 의뢰하는 자의 힘 (사 30:15-17)

어려운 일이 와도 잠잠히 침묵을 지키며 여호와를 신뢰하는 사람은 원수의 세력이 다 전멸을 당할 때 큰 힘을 얻게 됩니다. 이사야 30장 15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사 30:15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안연히 처하여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어늘 너희가 원치 아니하고

 

잠잠히 신뢰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첫번째, 잠잠히 신뢰하는 자는 생각 밖에 큰 응답을 받게 됩니다. (출14:13)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되더라도 겁내지 않고 잠잠히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큰 응답을 내리십니다. 출애굽기 14장에서 이스라엘은 큰 위기를 만납니다. 뒤에는 애굽의 군대가 쫓아 오고 앞에는 홍해 바다가 길을 가로막는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모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 미리 겁을 먹고 두려워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약한 사람입니다. 어떠한 어려운 일을 당해도 잠잠히 신뢰한다면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두번째, 잠잠히 신뢰하는 자는 오히려 신앙의 정로를 찾게 됩니다. (사30:20-21)

 

사 30:20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사 30:21 너희가 우편으로 치우치든지 좌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할 것이며

 

주님은 인도는 소란스럽지 않습니다. 잠잠히 신뢰하는 자를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치우치지 않고 바른 신앙의 정로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어려운 일을 마주할 때마다 주님께서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알아야합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애굽으로 팔려 가고, 보디발의 아내에게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어 감옥 생활을 하게 된 것은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사48:17)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공경한다고 말하면서 소란스럽게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고 불의와 타협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고 안연히 거하며 잠잠히 여호와를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하루 하루 작은 일에 충성을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기다리면서 용기 있게 나가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큰 역사를 내리십니다. 새 시대를 축복으로 받을 사람은 잠잠히 여호와를 신뢰하는 사람입니다.